대구광역시가 스마트시티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국비와 시비를 합쳐 총 965억 원을 2023년까지 투입할 예정이다. 2023년까지 도심 4차 순환선 안에 있는 250여개 교차로에 지능형 CCTV를 설치해 교통정보 데이터를 수집하고 인공지능 분석 등 신호주기를 최적화한다. 체계가 성공적으로 안착되면 도심 내 만성적 교통정체가 15% 정도 개선될 것으로 보이며, 경제효과는 연간 수백억 원 으로 추산된다.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입하는 자체 통신망인 ‘대구 원 네트워크’도 구축해 도시기반 시설의 디지털 전환 및 연결을 통해 공공서비스와 기업 비즈니스 모델 창출도 도모한다. 네으퉈크를 통해 상수도 원격검침은 장기적으로 30만곳ᄁᆞ지 가능해지고 누수 파악은 물론 홀몸 어르신 물 사용량 모니터링 등 사회복지서비스 제공도 쉬워진다. ‘공유와이파이 리빙랩’을 통해 동성로와 대학가 등 지역상가 50개 구역 1000 곳의 상가가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공유와이파이 플랫폼을 만들 계획이다. 하반기에 수성 알파시티에 건립 예정인 ‘스마트비즈니스센터’에는 데이터 허브를 구축해 스마트한 도시 정책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현재 도시의 지역 데이터는 단순한 통합과 수집 수준에만 머물러 있
"알리바바와 차이나모바일, 미국 블랙리스트 다후아에 5200억 원 투자 검토한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의 전자상거래 기업인 알리바바(Alibaba)와 이동통신사업자 차이나 모바일(China Mobile)이 중국 2위 보안 기업인 다후아 테크놀로지(Dahua Technology)에 4억 4300만 달러(한화 약 52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중 무역분쟁이 격화된 가운데 2019년 10월 미국 정부는 중국 2위 보안 기업인 다후아 테크놀로지를 포함한 28개 기업을 블랙리스트(Blacklist)에 등재시켰다. 블랙리스트 기업들은 미국 정부의 허가 없이 미국 기업과 거래할 수 없다. 이에 중국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tok)이 IT 기업 오라클(Oracle)과 매각 협상에 들어가기도 했다. 다후아는 CCTV와 지문 인식 기기 등 보안 장비 기업이다. 신장자치구의 위구르족에 대한 인권 탄압을 이유로 블랙리스트에 등재됐다. 차이나 모바일은 다후아에 400억 위안(한화 약 6조 9292억 원)의 3년간 사업 발주도 검토 중이다. 알리바바와 차이나 모바일이 다후아에 투자를 검토 중인 이유는 중국 정부의 스마트시티 500개
국토교통부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스마트 건설지원센터 2센터 건립 착수식을 개최하고 ‘국토교통 혁신 중소·벤처기업 지원·육성 전략'을 발표했다. 국토교통 분야 10개 분야 스타트업에서 2025년까지 1000개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250개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스케일업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선정된 10개 분야는 스마트 시티, 자율주행자동차, 드론, 스마트 건설, 녹색 건축, 스마트 물류, 공간 정보, 철도 부품, 자동차 애프터마켓, 프롭테크다. 국토교통부는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유망주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스타트업의 규모를 확대하고 고속성장기업 육성 프로그램을 구축할 예정이다. 스타트업 지원에는 액셀러레이팅과 같은 컨설팅 프로그램과 기술개발 지원, 자금지원과 공간지원 내용이 포함됐다. 액셀러레이팅 사업은 2021년에 신설되며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을 기업 지원 허브로 지정해 R&D와 혁신기업 지원을 총괄하게 한다. 또한 상향식 R&D를 통해 1개 스타트업 기업에 3년간 최대 4억 원의 기술개발 자금지원과 공간지원, 그리고 고속성장기업을 위한 R&D돠 지원시설 사업도 신설될 예정이다. 또한 스케일업을 위해 기업당 3년간 최대 20억 원